강호동 아들 강시후, 뉴스 깜짝 출연에 '시선 집중'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군이 뉴스에 깜짝 출연해 화제입니다.

시후 군은 10일 방송된 MBN '스포츠뉴스'에서 꿈나무 골프대회에 참가한 예비 골프선수로 등장했습니다. '스포츠뉴스'는 "천하장사 강호동의 아들 시후 군은 어른 못지않은 몸집과 파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시후 군을 소개했습니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51) 씨의 아들 강시후(12·압구정초6)가 꿈나무 골프 대회에서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강시후는 10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엠투웬티배 제9회 MBN 꿈나무 골프대회 남자 고학년부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습니다.

시후 군은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며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후 군은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아버지 강호동을 쏙 빼닮은 외모와 몸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강호동이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의 근황을 전한 바 있지만 아들의 실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호동은 2006년 아홉 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2009년 득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