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기준 확진자가 1,400여 명 줄어들면서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어, 2년 만에 이뤄진 일상 회복에 자영업자들과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일상회복
점심 시간, 식당 안은 금세 손님들로 만석입니다. 단체 손님만 무려 8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사적 모임 제한으로 한적했던 식당에는 모처럼 예약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침체에 빠졌던 관광 업계에도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전염병으로 취소됐던 지역 축제, 20여 개가 연이어 개최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는 시민들도 마찬가집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지면서 가족 또는 친구끼리 단체 여행하려는 분위기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2. 요양원 개인 방역 방안
하지만 앞으로 2주간 방역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재개 가능성도 있는 상황, 전염병 사태 2년여 만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됐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개인 방역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벌써 2년 넘게 어르신들은 요양원 밖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면회도, 외출도 금지돼 있습니다. 하루 대여섯 번씩 소독하고 모두 4차 예방접종을 마쳤지만 여전히 전염병 감염을 두려워합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해제가 전염병의 종식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며, 손 씻기와 환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변이 출현 여부도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가 나와서 25% 정도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실제 뉴욕을 비롯한 미국 북동부에서 전염병 환자가 다시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변이가 국내에 들어와서 감소 추세가 (멈추고) 증가할 수도 있는 상황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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