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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산촌생활 신현빈

by HaDa, 하다 2021. 10. 16.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 완전체의 본격 자급자족 삼시세끼가 시작됐습니다.

15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세끼하우스의 첫번째 손님 신현빈이 게스트로 함께 합니다.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 캐릭터로 유연석과 커플 연기를 펼치며 '겨울정원' 커플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작부터 밭일 노동에 투입된 신현빈은 조정석이 "어디서 농사 좀 해봤니?"라고 놀라워할 정도로 농사 체질인 면모를 뽐냈습니다. 농사 재능을 찾은 것 같다는 신현빈과 "나도 속도 좀 내볼게"라며 조정석이 함께 '알파조'를 풀가동했습니다.

 


두번째 요리 집도의로 나선 이는 '먹깨비 셰프' 정경호. 한껏 풍성해진 식재료와 오감만족 레시피로 그가 탄생시킬 진수성찬이 기대를 더했습니다. "짜릿해", "이건 美(미)친 맛이야"라는 조정석과 전미도의 폭풍 리액션을 이끈 정경호의 정성 가득 요리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는 김대명의 웃음 폭격도 시작됐습니다. 밭일 전용 의자를 매단 채 흥겨운 가락을 뽐내며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합니다. 첫 방송에서 공기로 설거지 내기를 했던 99즈는 이번엔 '훈민정음 윷놀이' 한판을 벌입니다. 승부보다 웃음을 노리는 '개그 야망 곰돌이' 김대명은 웃음 분량을 차지하기 위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첫 방송에서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겼던 99즈의 라이브 콘서트는 즉석 마당극으로 이어집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라인업의 뮤지컬 스타들이 꾸미는 마당극이 유쾌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영화 스케줄로 인해 첫날을 함께 하지 못한 유연석도 출격합니다. 유연석의 등장에 기뻐하며 소리를 지르는 '유연석 1호팬' 정경호, 단숨에 뛰어나간 조정석의 모습이 99즈 완전체가 보여줄 본격 자급자족 삼시세끼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 게스트 신현빈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유연석이 숨어 있던 신현빈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예고해 '겨울정원' 커플의 설레는 재회가 흥미를 더했습니다.

 

 

조정석이 나영석 PD의 냉정한 태도에 반발했습니다.

이날 깜짝 게스트 신현빈은 "가져온 고기 냉장고에 넣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고, 조정석은 "일단 넣어놓을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리 냉장고에 넣어놓을게요"라며 자급자족 원칙을 강조했고, 조정석은 "어쩜 그렇게 변한 게 하나도 없으세요?"라고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김치도 가져온 신현빈은 "엄마가 직접 김장 때 담그셔서 싸주셨다"며 사슴 눈망울로 나영석 PD를 설득했고, 조정석은 "아주 그냥 배추 파티네"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이날 99즈는 텃밭에서 마음대로 채소를 다 먹은 대가로 시간당 시급 1만 원을 받고 고추 수확을 도왔습니다. 농사용 모자를 쓴 조정석은 "이렇게 다 쓰고 있으니까 여기 사는 사람들 같아. 사투리 써야 할 것 같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점심부터는 정경호가 집도의였습니다. 정경호가 "(밭일) 한 4시간 걸리지?"라고 묻자 전미도는 "그러면 돈 100만 원인데"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습니다.

조정석은 "그러면 슬기로운 일당생활"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99즈는 오늘만 살기 위해 나영석 PD에게 가불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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