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되었던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집을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끕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8월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집이 위치한 제주도 소길리의 토지를 팔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집을 판 것이 맞다. 다만 언제 팔았는지와 얼마에 팔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일반인과 거래한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집은 2013년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2017년 방영된 '효리네 민박'을 통해 대중에게 집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JTBC가 2018년 이 집을 14억 3000만원에 샀습니다. 당시 JTBC는 "'효리네 민박' 시즌 1 방송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및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며 "실제로 부부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심지어 무단 침입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이런 식의 사생활 침해 이슈가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에서 이어졌던 게 사실"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어 "향후 제3자가 이 부지를 산다고 해도 역시 거주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됐으며 혹 타인에 의해 외부 공개 시설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효리네 민박'이란 콘텐츠 이미지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에 JTBC가 콘텐츠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및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합의 하에 부지를 사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3년 만에 해당 자택이 팔리게되면서 해당 집은 새 주인을 찾게 됐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집을 매입한 새 주인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 법인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드문드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상순은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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