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절차 마무리

by HaDa, 하다 2021. 8. 12.

 

 

 

방송인 지연수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이혼 심경을 전했습니다. 12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했다. 2012.08.10.-2021.08.11.”라는 글을 남기며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알렸습니다.

 

 


앞서 지연수는 2014년 6월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이후 아들 민수를 출산했으며, 돌잔치와 함께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11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정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일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연수와 이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연수 역시 지난 3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쇼윈도 부부가 된 지는 오래됐다. 방송에서 연기를 안 해도 되니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지연수는 “그때 한국에 일이 없어 가족 모두 미국으로 들어갔다. 영주권 서류 때문에 혼자 한국으로 왔을 때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라며 “아이가 미국에 있으니 두 달 반 동안 보지 못했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었다”라고 참담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연수는 이혼 소송도 계획하고 있었지만 최근 조종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별도의 재산 분할 없이 이혼해 합의했으며 아이는 지연수가 키웁니다. 일라이는 양육비로 매달 85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연수는 “민수 위해서 더 열심히 살 거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짧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