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부터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직관'이 가능해집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발표에 따라 19일부터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지역 4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수원)은 백신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최대 30%(고척 스카이돔 2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19일에는 잠실(LG-키움), 광주(KIA-SSG), 대구(삼성-두산), 창원(NC-KT) 등 총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LG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10월 15일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허용하되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수도권 제외 3단계 지역에서 미접종자는 4명에서 접종 완료자를 더하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하던 사적모임 인원 완화 기준이 다른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적용됩니다. 모든 시설에서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 모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 자영업자들의 숙원이었던 영업시간 연장은 이번에도 불발돼,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그리고 카페·공연장·영화관의 운영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허용됩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 운영 역시 자정까지 가능해집니다.
야구와 관련된 조항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하던 완화된 인원 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같은 실외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관중을 받게 된 것을 공식화했습니다.
KBO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발표에 따라 19일부터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지역 4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수원)은 백신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최대 30%(고척 스카이돔 2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오는 18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같은 실외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KT 위즈 등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구단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7월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두 달이 넘도록 관중이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지난달 9일부터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돼 30% 관중이라도 받을 수 있었지만 수도권 5개 구단은 해당이 없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비록 30%(고척 20%)이기는 하지만, 가을야구를 앞두고 팬들을 현장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따라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홈 구장인 서울 잠실구장과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스카이돔, KT 위즈의 수원 KT위즈파크, SSG 랜더스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고척의 경우 최대 입장관중의 20%까지만 가능합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5일 잠실 NC전에 앞서 "아무래도 선수들도 팬들이 있으면 없을 때보다 경기를 치르는데 있어서 집중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관중 입장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약 3달 만에 수도권 야구장에도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경기도 모처럼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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