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2008년 사들인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해 30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168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본인 소유 빌딩을 최근 495억원에 매각했다. 13년 만에 단순 계산으로 327억원의 시세를 거둔 것입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1024.80㎡, 연면적 3218.94㎡로, 용적률은 198.41%고 지하 3층~지상 6층의 규모입니다다. 다만, 단순 시세차익이고, 세금은 반영되지 않았고 인근 필지를 매입해서 건물을 신축했기 때문에 취득세를 내야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사무실로 소개된 적 있는 이 건물은 한 달 임대 수익만 1억원으로 알려졌다. 건물에는 카페, 식당, 미용실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입주돼있다.
전 팀장은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지가가 크게 올랐다"며 "임차 구성이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강한 매수세의 영향으로 큰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비의 배우자 배우 김태희가 강남역에 위치한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빌딩은 김태희가 지난 2014년 13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약 6년 9개월 만에 무려 7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습니다. 연간 10억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한 것이죠.
비와 김태희는 청담동을 비롯해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등지에 4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300억원대에 이르는 소속사 건물을 합하면 부동산 자산이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대한민국 톱스타 부부인 비와 김태희는 데뷔 이래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본업에서의 성공은 물론 국내외의 각종 CF 등으로 높은 부를 축적해왔습니다. 특히 김태희는 광고모델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비는 가수, 배우, 해외 진출, 국내외 광고모델 발탁 등으로 '자수성가'의 표본으로 진가를 발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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