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이 아들 강시후 군과 닮은 점을 언급했습니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박찬민과 함께 2세들의 스포츠 DNA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호동이 아들 강시후 군을 언급한 가운데 야구팬들이 강시후의 골프 전향에 아쉬워하는 이유가 화제입니다.
"2세들도 운동선수를 꿈꾸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장예원의 말에 이어 강호동은 "저 같은 경우 (아들의) 운동 신경이나 외모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그냥 '밥 먹을 때 똑같구나', '와 엄청나구나'라고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은 올해 14살로 현재 골프 꿈나무로 활약 중입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SBS Golf’을 통해 공개된 초등학생 골프대회 속 강시후 군은 남다른 체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야구를 하다가 최근 골프로 전향했습니다.
영상을 본 KLPGA 안현준 캐스터는 "이 친구가 강시후구나. 퍼팅 소리가 대박"이라며 실력을 극찬했습니다. 또 "강호동이 예전에 예능에서 원래 (아들을) 야구 시켰는데 오른손잡이인데 좌타수 시켜 짜증나서 그만뒀다고 하더라. 아버지의 유전자를 완벽히 받았다. 진짜 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 2월 방송된 tvN '토크몬'에 출연했던 이종범은 강시후 군을 언급하며 "시후는 체격도 상당히 크고 오른손으로 힘쓰는데 재능이 있어서 우타자가 맞다. 근데 아빠의 욕심으로 왼손으로 치는, 좌타자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을 쓰니깐 타구가 잘 안 맞지 않냐. 시후가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를 접한 야구팬들은 "우타거포 진짜 귀한데, 시후 너무 아쉽다", "강호동 평생 미워할 것", "요새는 우타거포 없어서 진짜 귀한데 아쉽다", "우타했으면 진짜로 야구 잘했을 것 같다", "야구계는 이렇게 인재를 하나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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