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이상이, 아찔한 삼각관계 시작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그려집니다.

 

 

19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혜진(신민아), 두식(김선호), 성현(이상이)이 삼자대면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혜진, 두식, 그리고 성현의 삼각 로맨스 서막이 열렸습니다. 드디에 한자리에 모이게 된 세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급속도로 친밀감을 쌓아갔습니다.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인 혜진과 성현은 둘만 공유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고, 그 사이에서 두식은 묘한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이날 두식은 노래자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우연히 성현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혜진과 재회한 성현은 "많이 아끼는 후배"라고 밝혔고, 조남숙(차청화 분)은 "둘만의 묘한 기류가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혜진이 출근을 핑계로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나자 성현은 "집까지 바래다주겠다"고 함께 일어섰다. 이를 보던 두식도 급하게 합류했고, "치과 데려다주고 우리끼리 술 마시자"고 제안했습니다.

 

 

자신만 빼놓고 술자리가 벌어지는 게 불안한 혜진은 "왜 나 빼고 술을 마시냐"면서 함께 두식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성현이 화장실에 간 사이 혜진은 "나 빼고 여기 데려온 이유가 뭐냐?"면서 두식을 추궁했습니다.

 

"병원 좀 가봐라. 자의식 과잉이다. 모든 사람이 너한테 관심있는 게 아니"라는 두식에게 혜진은 "선배한테 쓸데없는 말 하지마. 특히 그날밤 일"이라며 투닥거렸다. 성현은 두 사람의 가까운 모습을 보고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성현이 "욕심 안 부리고 진짜 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 내려왔구나 싶었다"며 혜진을 칭찬하자 두식은 폭소했다. 혜진과 성현이 와인을 주제로 가깝게 대화를 나누자 두식은 끼어들어 방해했습니다.

 

 

흘러간 세월을 체감하며 성현은 "윤혜진이 와인을 좋아한다고? 만화책이나 떡볶이나 좋아했지"라며 귀여워했고, 방송국 근처에도 맛있는 집이 있다며 초대하려 했다. 두식은 "떡볶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더라"고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오묘한 삼각관계가 이어지는 사이 성현은 두식에 "프로그램 현장 가이드 맡아달라. 나랑 같이 일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두식이 난색을 표하자 내기를 제안, 아메리카노-카나리카노 복불복부터 여러 게임을 하며 점점 취해갔습니다.

결국 혜진, 성현, 두식은 그 자리에서 함께 잠들었고, 세 사람이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남숙이 목격했습니다. 특히 두식은 성현에게 "라면 먹고갈래?"라고 제안해 폭소케 했습니다.

 

 

 

 

특히 방송 말미에 성현은 혜진에게 깜짝 브런치 선물하며 은근하게 호감을 표한 동시에 두식에게는 혜진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재차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혜진과 두식 사이에는 또 한 번 로맨틱한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그날 밤, 마당에 혼자 있던 두식을 찾은 혜진. 두 사람 모두 취한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가지 말라고 말하는 두식과 그런 그의 곁에 앉아 등을 토닥이며 “걱정하지 마 아무 데도 안 가”라고 말하는 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제대로 불붙은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는 비 오는 밤에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혜진과 성현의 투 샷이 담겨 있습니다. 나란히 한 우산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대학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청량해 보이는 가운데 또 다른 스틸에는 두식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흥미를 더합니다. 무슨 일인지 비에 홀딱 젖은 두식.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란 감정을 애써 감추려고 하는 듯한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듭니다. 성현이 받쳐주고 있는 우산 속에서 두식을 바라보고 있는 혜진의 표정도 눈길을 끕니다. 그녀의 눈빛에서 걱정스러움이 묻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원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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