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사냥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멧돼지사냥이 첫 방송부터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켰습니다. '멧돼지사냥'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OTT 넷플릭스·웨이브·티빙, 몇부작, 원작, 재방송, 촬영지, 시청률, OST 등을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멧돼지사냥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멧돼지사냥 몇부작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연출 송연화/극본 조범기/제작 아센디오)이 지난 1일(월)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었다. 로또 당첨을 시작으로 멧돼지사냥과 아이들의 실종 사건까지,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멧돼지사냥'의 1회는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3.1%로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최고 3.8%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멧돼지사냥 줄거리

이날 첫 방송은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영수(박호산 분)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일확천금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영수는 아내 채정(김수진 분)과 얼싸 안고 기쁨을 누렸고, 당첨금을 타기 위해 나란히 트럭을 타고 서울로 향하는 세 가족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그 시각, 마을 사람들은 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멧돼지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었습니다. 서울로 가던 중 우연히 마을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 영수는 로또 당첨 소식을 전하며 잔치를 열겠다고 했고, 이에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훈훈함까지 느껴졌습니다.

이후 집 앞마당에 크게 잔치를 열게 된 영수와 채정. 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흥겹게 잔치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옥순(예수정 분)과 그녀의 하나뿐인 손주 현민(이민재 분)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습니다. 동갑내기이자 영수의 아들인 인성(이효제 분)을 보고 반가워하는 현민과는 달리, 어딘가 잔뜩 얼어붙어 있는 인성의 표정은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영수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에게 "도적놈들"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내는 옥순. 이처럼 한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내는 마을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미묘한 불안감이 감지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습니다.

멧돼지 사냥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영수(박호산)는 평범한 중년의 시골 사내입니다. 멧돼지 사냥을 하러 나갔다가 아들이 사라지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뀝니다.

채정(김수진)은 영수의 아내로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지만 아들이 실종되면서 고통을 겪습니다.

인성(이효제)은 영수와 채정의 아들로 로또 당첨에도 사춘기 소년처럼 늘 무표정입니다. 누구와 이야기도 하지 않고 슬픔에 가득한 표정 때문에 주변에서 걱정이 많습니다.

옥순(예수정)은 병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언제부턴가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죽인 범인이 마을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증오가 커집니다.

현민(이민재)은 인성과 동네 친구로 옥순을 지극히 모시고 있습니다. 인성과 달리 쾌활한 성격으로 어른들한테 예쁨 받고 있습니다.

진국(이규회)은 영수와 함께 자란 동네 친구로 싫은 소리 못하는 여린 남자입니다. 만석(곽자형) 역시 영수와 동네 친구로 실종된 인성을 찾기 위해 최대한 돕습니다.

그 밖에 다방면으로 영수를 도와주는 이장(유순웅)과 영수의 마을 동생 노총각인 주협(차시원), 실종 사건 담당 형사 두만(황재열), 인성과 현민의 담임선생님 연채(이지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