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부 기자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박수홍(51)을 저격했습니다. 김용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단독] 두 얼굴의 박수홍, 데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20대 중반의 여성에게서 받은 제보 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메일 속 제보자는 “박수홍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름끼치고 가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불안정한 인간인지 정도는 알 수 있는 제보가 될 것 같다”며 운을 뗐습니다. 제보자는 "클럽에서 박수홍을 만났다. 20대 중반이었던 난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클럽을 몇 번 갔고 당시 옥타곤에서 박수홍 손에 이끌려 넘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7살의 나이 차이가 났지만 박수홍의 말도 안 되는 친절함과 다정함에 이끌려 정말 착한 오빠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갔다"며 "같이 있으면 공주로 생각될 만큼 최고의 대우였으니 어린 저는 마냥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보자는 "스파 펜션에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신문배달, 우유배달 경험 등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며 "정확한 내용은 다 기억 안 나지만 그냥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그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말 사람이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다는 느낌과 두려움이었다. 밤새도록 그 무서운 눈빛과 분위기에 두려웠던 마음과 모든 상황에 서글퍼 눈물이 터졌다"면서 "이건 덮어질 수 있는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박수홍이 정자를 보관한 장면에 대해서도 “본인 것 맞냐. 내가 제보받은 게 있다”며 “박수홍은 그때 묶은 상태였다. 하도 사고를 쳐서”라고 언급하기도 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면서 23세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8년 12월 지인의 주선으로 만난 사실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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