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확진

에이티즈 산 코로나 확진

에이티즈 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에이티즈 산의 소속사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산의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산을 포함한 에이티즈 멤버 모두가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산은 10일 새벽 팬카페에 ‘단단한 티즈티니♥’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팬들을 위로하고 안심시켰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산의 스물세 번째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산은 먼저 “티니(팬덤 에이티니)들이 너무 걱정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남긴다. 지금 (컨디션) 굉장히 괜찮다. 식욕도 넘쳐나고 아픈 곳도 하나도 없다.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건강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꼭 다 나아서 이런 질병은 우리한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그래도 티니들은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가 여러분들 아픈 거 다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산은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한 건 티니와 같이 생일을 못 보낸다는 것”이라면서 “티니들이 광고해준 사진도 찍고 댓글 파티도 하고 브이라이브도 재밌게 하고 싶었는데 조금 속상하다. 생일 MD도 진짜 예쁘게 나와서 자랑도 하고 싶었다. 물론 절대 안 하진 않고 미뤘다가 꼭 티니랑 같이 보낼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다들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걱정 말고 티니 몸 꼭 잘 챙겨 달라. 그게 내가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은 팬들과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하나도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빨리 보고 싶다. 항상 사랑하고 티니가 있는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하다. 정말 다 잘 될 거니까 아무 걱정 말길 바란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은 글 말미 회사 직원들로부터 전달 받은 생일 축하 전광판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에이티즈 산 키, 나이

출생: 1999년 7월 10일

키: 175cm

혈액형: 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