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itor

이샘, ‘컴눈명’ 앞두고 나인뮤지스 멤버 저격

by HaDa, 하다 2021. 6. 11.

이샘 저격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현주)이 ‘컴눈명’ 재결합 무대와 관련해 특정 멤버문현아를 저격했습니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나인뮤지스의 재결합 무대의 준비 과정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나인뮤지스는 최근 SBS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통해 재결합 무대에 나섰고, 해당 무대에는 나인뮤지스로 활동한 멤버 가운데 소진 혜미 문현아 경리 금조 이유애린 민하만 참여했습니다. 

 

이샘은 저격 대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가 남긴 정보를 종합했을 때 저격 대상은 활동 당시 동갑내기지만 빠른 1987년생으로 팀의 맏언니였던 문현아였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입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로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네”라며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 예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려고 싶고 그러려고 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이샘의 글은 11일 방송되는 SBS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나인뮤지스가 최근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통해 재결합 무대에 나선 가운데, 나인뮤지스로 활동한 멤버 중 소진(조가빈), 혜미, 문현아, 경리, 금조, 손성아, 이유애린, 민하가 참여했습니다.

이샘이 해당 글에서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맏언니, 모델 활동 등의 정황을 토대로 저격 대상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입니다.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샘 SNS 글 전문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네.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이런 애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 예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번 확인하게 된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려고 싶고 그려려고 해.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