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전노민 절친 특집인 '노미니가 좋아하는 랜덤 친구'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노민, 이한위, 원기준, 오승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근 전노민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통해 불륜남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기존의 신사같은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지만 불륜남 연기 후 달라진 점이 있었습니다. 전노민은 "예전에는 식당에 가면 시키지도 않았던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 그런데 요즘엔 서비스가 아예 없다. 또 예전에는 웃으면서 저를 반겨주셨는데, 지금은 저를 보는 눈빛부터 다르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노민은 악역 연기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는 "원래는 저한테 악역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악역 연기를 한 후로는 계속 악역만 들어오더라. 악역 연기를 할 때 희열이 있다. 그런데 광고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내놓는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정작 임성한 작가의 성격은 정반대라고 하는데, 전노민은 "임성한 작가님이 굉장히 소녀 같은 성격이다. 그리고 대외 활동도 그리 좋아하시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할 때의 임성한 작가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대본에 있는 그대로 연기를 해야한다. 한 글자도 틀리면 안 된다. 애드리브도 허용이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노민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다가 늦은 나이에 우연히 광고 모델로 얼굴을 비추면서 데뷔를 했습니다. 전노민은 "회사를 다니던 중에 우연히 공익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광고 섭외가 계속 들어왔다. 당시에 회사 월급이 적었는데, 광고 출연료로 50만원, 100만원 씩 주신다고 하기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광고 400편에 출연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이날 전노민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오승아와의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일일드라마를 통해 아빠와 딸을 연기하면서 친해졌다고 하는데 오승아는 "(전노민이) 연애 상담도 해 주신다. '남자는 남자가 봐야 안다'면서 결혼할 남자가 생기면 꼭 보여달라고도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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