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기본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뿐만 아니라 재방송,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세트, 작가,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몇부작, 성동일, 웹툰, 인물관계도, 넷플릭스, 원작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총 16부작인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입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입니다. 출연진으로 정지훈(차영민 역), 김범(고승탁 역), 유이, 손나은, 성동일, 태인호, 박철민, 고상호, 안태환, 김재용, 이태성 등입니다.
차영민 역을 맡은 정지훈은 "좋은 작품이 있으면 늘 하고 싶은게 배우의 마음이다. 그동안 노래를 부르고 바이크를 탔는데, 그 와중에 많은 대본을 읽었다. '고스트 닥터' 대본을 읽고 '이건 너무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고민스러웠다. 작가님과 감독님을 만나고 확신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고스트 닥터 감상 포인트
극 중 차영민(정지훈 분)은 손만 댔다 하면 사람을 살려내는 '금손' 흉부외과 전문의입니다. 반면 고승탁(김범 분)은 의료계 황금 수저로 재수, 싸가지, 예의, 눈치까지 두루 없는 흉부외과 레지던트입니다. 고승탁은 병원 출근 첫날부터 차영민의 권위를 깔아뭉개다 결국 '입만 나불대는 똥손' 의사로 등극한다고 해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자극합니다.
더욱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고스트가 된 차영민이 자신의 눈엣가시였던 고승탁에게 빙의, '몸을 공유'하며 서로의 인생의 최대 전환점을 맞게 된다고 해 '극과 극' 캐릭터인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과 앞으로의 공조가 더욱 궁금해질 예정입니다.
의문의 교통사고+빙의가 가능한 이유는?
차영민은 중요한 VIP 수술에 성공한 날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몸과 영혼이 분리된 채로 하필 '똥손' 고승탁이 당직으로 있는 응급실로 실려 옵니다. 고스트가 된 차영민은 '그 시각,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고승탁에게 빙의를 시작하면서 롤러코스터와 같은 행보를 걷게 됩니다. 과연 그가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는 무엇인지, 코마 고스트가 되어버린 차영민이 오직 고승탁에게만 빙의가 가능한 이유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여기에 돌아가는 상황이 이상한 점들 투성이라고 생각하는 장세진(유이 분)은 12년 전 첫사랑 차영민을 지키기 위해 전담 주치의가 되어 병원에 남습니다. 의학도답지 않게 판타지 현상을 믿는 응급실 인턴 오수정(손나은 분)은 차영민이 교통사고로 실려 온 날,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그와 고승탁의 비밀을 가장 먼저 눈치챈다고 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드라마 ‘고스트 닥터’ 인물관계도
'고스트 닥터'는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병원 라이프를 다룹니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장르에 귀신(고스트) 의사의 이야기를 접목한 '고스트 메디컬'은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색다른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신박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극과 극 성향을 지닌 차영민과 고승탁의 빙의와 영접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처럼 '고스트 닥터'는 코믹 브로맨스로 때로는 재미를, 인간의 원초적인 삶으로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꽉 찬 여운을 전할 전망입니다.
고스트 닥터 등장인물
차영민/ 38세. 흉부외과 전문의
은상대병원 연봉 탑에 빛나는 간판스타. 흉부외과 최고의 써전. "저 비주얼 저 피지컬로 왜 의사를?" 의문을 자아내는 외모와 함께 지금껏 아무도 풀지 못한 인턴시절 모종의 비밀까지 품고 있는 미스터리의 남자. 잘생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 미소와 친절은커녕, 냉소와 독설과 오만 뿐. 오직 실력이 의사의 최고 가치라 생각하며, 의학적으로 가망 없다 판단되면 돌아보지 않는다. 왜? "이 손은 단 1%라도 살 가망이 있는 환자한테 가야 할 손"이니까.
그런 영민의 권위를 깔아뭉개며 나타난 신입 레지던트 고승탁. 그 녀석을 '손 하나 까딱 못하고 입만 나불대는 똥손'으로 만들어 응급실로 내쫓은 것까진 좋았는데, 그것이 인생 최대의 패착이 될 줄이야. 중요한 VIP 수술에 성공한 날 잠시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몸과 영혼이 분리된 채로 실려 옵니다. 하필 '똥손' 고승탁이 흉부외과 당직으로 있는 응급실로.
그로부터 그토록 눈엣가시였던 고승탁이 그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 고스트와 빙의를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게 됩니다.
고승탁/ 28세.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인턴 면접 당시 면접관의 "왜 의사가 됐습니까?" 의례적인 질문에 남들 다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요.", "환자 살리려고요." 의례적인 대답할 때 방긋 웃으며 "할아버지가 시키시니까 엄마가 시켜서요." 대답했다는 레전드 일화의 주인공.
할아버지가 무려 이 병원의 설립자시고 엄마는 현 재단 이사장이신 의료계의 '황금수저'.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이나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흉부외과 신입 레지던트. 그저 '다음 후계자는 의사 출신이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승계요건에 따라 '오케이 콜' 의대로 진학하고 '기왕이면 폼 나는' 흉부외과에 온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이다.
지난 28년 인생이 그랬듯 앞으로도 특권과 우대 속에 4년 레지던트 과정 대충 보내고 시험 봐 전문의 자격증만 따면 된다는 생각으로 왔다가, 하필 자신보다 싸가지 지수 높은 차영민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나 출근 첫날부터 '똥손'이라는 굴욕적인 딱지를 달게 된다.
"기초부터 다시!" 영민의 불호령에 따라 응급실로 쫓겨 왔다가 하필 '그 시각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고스트 영민을 영접하게 되면서 이후 인생에 커다란 전환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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