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기부, 2021년 총 기부금액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000만 원을 추가 기부했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금만 16억 7,000만 원에 달합니다.

1월 3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12월 30일 양평에 거주 중인 가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양평군 측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습니다.

 

양평군 측은 아이유 기부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건넨 건 처음이 아닙니다. 데뷔 후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 차례에 걸쳐 억대 기부를 행했습니다. 3월 25일에는 자신의 정규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링커와 사랑의 달팽이에 각각 5,000만 원씩 기부했습니다.

5월에는 전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시민을 위해 써 달라며 과천시에 1,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생일인 5월 16일에는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유는 9월 18일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각 브랜드 측과 함께 소외계층, 선별 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운동화와 의류, 이불 세트, 구급상자 세트, 생수 등 8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끝으로 12월 24일에는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돕고자 각각 1억 원, 총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12월 29일 새 미니 앨범 '조각집'을 발매했습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겨울잠'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국내를 넘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3개국 1위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