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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도발 '델타 변이' 공식입장

by HaDa, 하다 2021. 6. 19.

델타변이

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변이 바이러스로 떠올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영국과 러시아에서는 한동안 크게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급증했습니다.  이들 나라를 다시 주저앉힌 건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넉달 전으로 돌아간 영국은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이 90%였고, 러시아 모스크바도 확진자의 약 90%가 델타 변이로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탈리아는 다시 영국발 방문객에 격리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독일 등은 영국발 입국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상태입니다. 현재 독일내 확진자의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은 약 6% 수준이지만 언제든 상황이 달라질 수 았다는게 전문가의 경고입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속속 수치로 입증되면서 각국은 유입 차단 노력과 함께 백신 접종을 더욱 가속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현재 80개국 이상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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