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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모델료 '150억 원' 논란 속 임영웅 모델료 알아보기

by HaDa, 하다 2021. 7. 24.

 

영탁 막걸리 분쟁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광고 모델 재계약 및 '영탁' 상표 등록 관련 협의 과정에서 '150억 원'의 모델료가 거론되어 이목이 쏠렸습니다. 해당 액수에 대해서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 덕에 '미스터트롯' TOP7의 높은 시장가치를 보여준 계기로도 보입니다.

 

지난 22일 예천양조 측은 "가수 영탁과 광고 전속 계약이 불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수 영탁 측이 광고료 등으로 3년간 150억원을 요구해, 재계약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탁 측이 무리한 금액을 제시해, 회사 사정상 계약을 이어갈 수 없었다는 취지였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가수 영탁과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종전처럼 '영탁 막걸리'라는 상표는 그대로 쓰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가수 영탁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영탁 소속사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예천양조가 영탁의 동의 없이도, '영탁'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계약이 결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광고 계약금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었습니다.

 

이에 예천양조는 재계약 결렬 사태에 대하여 "우리 회사는 이제 성장하려는 지방 중소기업에 지나지 않는다"며 "재계약 사정을 모르는 많은 분이 영탁을 이용하고 내팽개친 악덕 기업이란 오해를 확대하고 있어 피해가 상당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 등이 아니기 때문에 예천양조가 지금까지 막걸리에 쓴 '영탁'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영웅 모델료는?


영탁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함에 따라 대중들은 1위를 했던 '임영웅'의 시장가치는 어떠한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영탁을 둘러싸고 '150억 원'이라는 논란이 있다면, 임영웅은 그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입니다.

임영웅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진행된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7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방탄소년단을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영탁은 같은 차트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는 "임영웅이 지난해 광고로만 40억 원을 벌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는 최고 수준이다. 따라올 자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초기만 해도 임영웅의 광고 모델료는 6개월에 1억 5000만 원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점차 인기가 높아져 임영웅의 광고료도 점점 치솟았고 현재 2억 5000만 원~ 3000만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해부터 한국야쿠르트, 청년피자, 밀레 등 수많은 기업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영탁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해당 순위를 통해 광고료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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