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토 증상 원인, 의심가능한 질병, 병원 가기 전 주의사항

고양이가 갑작스럽게 구토를 하게 되면 집사는 당황하게 되는데 구토 색으로 원인을 알아본 다음에 빠르게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흰색토 , 백색(거품)토 , 노랑색토 , 사료토

위 4가지 토는 고양이들이 자주하는 토로 물이나 위액이 역류 한다던가 오랜 공복으로 인해 토를 하거나 사료를 급하게 먹어서 토를 하는 경우에 접할 수 있는 구토 색상입니다. 다만, 고양이가 너무 자주 토를 하고 설사를 동반한다면 위의 구토 색상이더라도 병원을 빨리 찾아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음식물 구토(소화 안된 상태로 구토 했을 때)

소화를 못 시켜서 소화 안 된 상태로 구토한 것으로 소화기관 떨어지는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 자체 기능저하로 위염, 위장점막 자체 떨어 뜨리는 질환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하얀거품토(공복성), 노랗고 하얀 거품토(아침에 많이 보는 구토들)

반드시 내시경 검사 필요합니다. 식도암, 위장약 질환 가능성이 있으며, 조기검진으로 식이조절을 해야합니다. 

 

노란색 구토

구토, 설사, 식욕부진, 기력저하 등이 원인으로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구토나 헤어볼성 구토물 헤어볼성 위점막 간헐적으로 진행이 되기 전 상태입니다.

진찰이 필요한 고양이 구토

핑크, 연한 빨간색 구토

진찰이 필요한 고양이 구토색상입니다. 핑크색 또는 연한 빨간색 구토는 위, 식도, 잇몸 등의 출혈로 나타납니다. 회충이나 이물질로 인한 구토일 수 있습니다. 구토에 벌레나 이물질이 섞여있지 않은지 확인해 줘야합니다.

 

또한, 계속되는 구토로 위나 식도 점막에 상처가 나 출혈한 경우도 있습니다.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 병워에 가야합니다.

 

어두운 빨간색, 갈색에 가까운 구토

질병이 의심되니 바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위장과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어두운 빨간색의 토를 합니다. 또, 커피 찌꺼기 같은 혼합물이 섞여있을 수 있는데 위, 십이지장의 궤양이 원인입니다. 또, 소장에서 나온 구초는 변취가 나기도 합니다.

 

당장 병원에 가야하는 구토 색상

혹여 고양이가 빨강, 짙은 갈색, 초록, 이물질 중 하나를 토했다면 지금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빨강, 짙은 갈색의 구토

고양이의 내장, 대장, 구내 어디선가 출혈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으니 서둘러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초록색 구토

이물질로 인해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때 하는 토로 이또한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합니다.

 

이물질

고양이가 구토로 이물질을 뱉어 내었다면 무언가가 아직 뱃속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물질이 나오면서 식도나 위장을 상하게 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서 남은 이물질은 없은지, 다친곳은 없는지 한번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구토로 의심 가능한 질병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에 작은 환경 변화에도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테리아 감염, 요로 감염, 간 질환, 당뇨, 범백 등의 질병에 의한 구토일 수 있어 지속적인 구토를 보일 시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구토는 많은 수분이 손실되므로 수분 섭취에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포카리스웨트를 찬기 없이 데워서 고양이에게 먹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파워에이드는 안되니 유의하세요. 그리고 구토를 할 때는 음식을 강제 급여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고양이 구토 시 다른 증상을 동반하니 식욕 부진, 배뇨와 배변 상태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항 이외에도 이사 등의 스트레스나 이물질 섭취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구토 이외의 증상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장염, 식도염, 구토에서 악취가 날 경우 장폐색이 원인일 수 있다.
• 기생충, 구토 횟수가 늘어나고 설사, 식욕이 떨어진다.
• 요독증 같은 비뇨계 질환으로 음수량, 소변량이 증가하면 신부전 위험이 높다.
• 간, 췌장 질환으로 설사나 확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고양이 구토 병원 가기 전 주의사항

구토로 인해 진찰을 받기 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구토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의 자세한 설명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방문했을 때 구토 횟수와 색상, 구토할 때의 소리나 행동, 다른 증상은 없는지에 대해 알려줘야 합니다. 고양이가 토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토 후 고양이의 식욕이나 활력도 함께 이야기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