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itor

문화누리카드 신청방법 사용처 잔액조회

by HaDa, 하다 2022. 1. 26.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일부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일명 문화누리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지원한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고도화 등으로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다는 것인데요, 문화누리카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어디다가 쓸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란?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내 여행 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계층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소외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문화 복지 사업입니다. 그렇기에 해당되시는 분은 꼭 신청하셔서 문화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1인당 연간 5만 원이었던 문화누리카드 지급액이 2018년 연간 6만 원으로 확대했고, 2019년 8만 원, 2020년 9만 원, 2021년 10만 원까지 금액이 확대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와 지역 주관처 에서 주관하고 있으니 이는 차차 알아보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

2022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6세 이상(2016.12.31. 이전 출생자)이 대상입니다.

여기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혜택

문화·예술 향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통해 개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가능 가맹점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4000여 개의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 때 2500원 할인, 도서 구매 때 10% 할인, 스포츠 관람 때 40% 할인, 저렴한 가격으로 철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코레일 문화누리카드 레일패스’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합니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무료 및 할인 혜택, ‘나눔티켓’,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역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합니다. 지역별 특성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가맹점 등을 관리해 지역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도 고도화합니다.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인증 방식과 거대자료 분석을 통한 맞춤형 가맹점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해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잔액을 확인하고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문화누리카드 신청방법

 신청 및 발급기간 : 2022.2.3.(목) ~ 11.30.(수)

 카드 사용 기간 : 카드 발급일 ~ 2022.12.31.(토)

 

신청은 전국 읍명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할 수 있습니다.

 

 ①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필요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과 문화이용권 발급신청서가 필요합니다. 복지시설 거주자와 공인인증서 등 본인 인증 수단이 없는 경우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신청서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비치되어 있습니다.

상세정보를 다 등록하고 나시면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② 온라인 신청 :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 카드발급/잔액확인 〉 카드발급’ 에서 디지털원패스 또는 공인인증서, 본인 명의의 휴대폰 또는 아이핀 중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증수단을 통해 인증 후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시 수령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농협지점과 우편수령 두개로 나뉘어져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농협지점: 영업점 카드 보유여부를 확인한 후 2시간 후 지점 방문요청
  • 우편수령: 2~3주 소요(단, 해당연도 보조금 사용을 위한 재발급 신청은 우편배송의 경우 2020년 12월 15일 까지만 가능)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하는 방법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공지 사항의 ‘2022년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안내’에서 자신이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재충전이 이뤄진 대상자에게는 1월 27일과 28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다음 달 3일 이후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고객센터,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발급자가 아니고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화로 손쉽게 지원금 재충전 가능하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타 서비스

특히 문화누리카드 ‘권리구제서비스’도 계속 이어갑니다. ‘권리구제서비스’는 문체부가 복지부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수혜 대상자 5만 6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안내했고 이 중 2만 9145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지차체와 적극 협력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필요한 대리인 자격을 확대합니다. 그동안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 대리인이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수 있어 법정 대리인과 함께 거주하지 않거나 교류가 단절된 미성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법정대리인 외에도 세대주, 성인인 세대원도 미성년자를 대리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문화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문화누리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