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주변의 살갗이 얇게 터지면서 거슬거슬 일어난 것, 손거스러미는 사소하지만 성가신 존재죠. 눈에 띈 순간부터 자꾸 손거스러미가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뜯어내야 적성에 풀립니다.
손거스러미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요즘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거스러미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을 씻는 횟수는 급격히 늘어났는데 여름이라고 보습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손거스러미는 어떻게 다루는 게 좋을까요? 손거스러미는 주로 피부가 메마른 사람들에게 생깁니다. 건조하면 기온이나 습도 등 외부 조건에 취약해서 쉽게 상처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손거스러미는 입으로든 손으로든 절대 뜯지 말라"고 말합니다.
손거스러미가 일어나는 손톱 주변은 혈관이며 신경 섬유 말단이 조밀하게 분포한 곳이라 잘못 건드렸다간 크게 아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균에 감염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손거스러미 처리법
손거스러미를 없애려면 우선 따뜻한 물에 씻어야합니다. 살이 보들보들해진 상태에서 깨끗하게 소독한 손톱깎이나 손톱가위로 자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성분은 적고 보습 성분은 충분한 로션을 발라야 합니다.
손거스러미 예방법
손거스러미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습입니다. 피부가 촉촉하면 손거스러미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하루에 여러 번 손을 씻게 되면 귀찮아서 크림 바르는 단계를 건너뛰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손을 씻은 다음에는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또 맨손 설거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더운 날에는 고무장갑을 끼는 게 답답하고, 또 물이 닿으면 시원한 맛이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이들이 많지만 세제와 물은 손을 거칠게 만듭니다. 설거지를 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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