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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발령시 ‘임시선별검사소’ 오후 2~4시 운영 중단

by HaDa, 하다 2021. 7. 21.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중단

 

전국 장마가 종료된 뒤 연일 강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임시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폭염 대응방안을 내놨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열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예방접종센터 폭염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예방접종센터 폭엄대책

  • 근무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하절기 운영수칙을 통해 레벨D 전신보호복이 아닌 상대적으로 통기성이 좋은 긴팔 가운 4종 세트(KF 94동급 호흡기 보호구, 장갑, 방수성 긴팔가운,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사용을 권장
  • 검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
  • 대기 인원이 증가하는 경우,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 설비된 컨테이너 공간을 설치하고,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추가 지원
  • 기상청 폭염경보(33도 이상)가 발령하는 오후 시간대(오후 2시~4시)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

 

정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전날 기준 의료인력 총 93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비 122억원과 특별교부세 94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우선 집행한 예산 등 폭염대책비 24억4000만원(특별교부세)도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예방접종센터 폭염대책도 운영 중입니다. 중대본은 전력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정전되는 경우에 대비해, 백신 보관 냉동고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 재난부서 및 한국전력공사·전기안전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접종 예약시간을 분산하여 특정 시간대 밀집을 방지하고, 폭염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접종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날 기준 의료인력 718명을 파견, 예방접종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 69명도 순차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별교부세는 총 22억10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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