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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코로나 확진

by HaDa, 하다 2021. 10. 16.

 

손흥민(29·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나오며 축구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이 이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치렀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선수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이 확진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구단의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손흥민이 확진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구단은 두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은 확진자로 손흥민과 브리안 힐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홋스퍼'는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브리안 힐(스페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타임스’는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리면서 “손흥민이 뉴캐슬 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고,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데일리 홋스퍼’는 “손흥민과 브리안 힐(스페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지난 5일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했고, 7일 국내에서 시리아전을 치른 뒤 12일 이란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손흥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밀접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란 원정 당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 손흥민은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검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지 토트넘 구단 등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에 열립니다. 만약 손흥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 오는 22일 예정된 피테서(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4일 웨스트햄과의 EPL 원정에도 나설 수 없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이달 A매치 기간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자국 대표팀에 소집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시리아전과 이란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 음성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2022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뉴캐슬 경기일정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 FC 가 18일 오전0시30분(한국시간) St James' Park에 열립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발예상라인업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역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아직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열중하고 있는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결장이 유력하고 스페인 대표팀에 대체 발탁돼 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출전했던 브라이안 힐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할 전망입니다. 

앞서 최근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현재 손흥민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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