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국가대표급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슈퍼맘’에 도전합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3회는 '육아 재촉하지 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옵니다. 그중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1대 소유진, 2대 양지은에 이어 3대 ‘슈퍼맘’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이영현은 이번 ‘슈돌’을 통해 자신의 딸 4세 혜온이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날 이영현은 ‘슈퍼맘이 돌아왔다’ 도전을 앞두고 “내가 바쁘다 보니 혜온이가 아빠랑 더 가깝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고민을 말했습니다. 실제로도 혜온이는 엄마의 ‘슈퍼맘’ 도전을 위해 집을 떠나는 아빠를 붙잡으며 아쉬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영현은 혜온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호령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던 가왕 이영현이 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부르는 ‘이 노래’가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져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빠는 집을 떠나면서 이영현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혜온이는 그 리스트 중 ‘태블릿 금지’에 표시된 별표가 무색하게 엄마와 둘이 남자마자 태블릿을 요구했다는 후문이 있어 과연 이영현이 아빠의 주의사항을 모두 지키며 혜온이와 무사히 놀아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이날 이영현과 혜온이는 특별한 만남을 위해 꽃단장을 하고 어딘가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바로 빅마마 멤버 이지영, 박민혜와 그들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빅마마가 진짜 엄마가 되어 한자리에서 뭉친 것입니다. 육아 이야기로 수다꽃을 피우는 빅마마의 모습이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엄마들에 이어 대를 이은 우정을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고 전해집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복면엄마’로 변신한 빅마마의 귀 호강 라이브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높입니다.
한편 명품 보컬 이영현의 명품 육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03회는 17일 밤 9시 15분 방송됩니다.
이영현 프로필
빅마마 출신의 가수이자 작곡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창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스승인 김연우와 함께 실용음악 남녀 보컬의 양대산맥으로 불립니다. 대한민국 본좌급 여성 보컬리스트 4명의 성을 따서 만든 여자 김나박이 개념인 박소이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박정현, 소향과는 2011년 대한민국 3대 디바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Mermaid'라는 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손승연, 에일리, 박혜원 등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영현은 2000년대 초 오로지 가창력 하나로 음악계를 평정했던, 소위 말해 '보컬리스트들의 시대'에서 휘성, 거미 등과 함께 동지로 활약했던 폭발적인 가창력의 원조격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이자 불후의 명곡 '체념'을 필두로 '체념 후(後)', '연' 등 다수의 자작 히트곡을 보유한 것은 물론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인연', '혼자만 하는 사랑', 영지의 '부디', SE7EN의 '잘할게' 등 타 가수들의 대표곡까지 작곡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작사/작곡 능력이 뛰어납니다. 동갑내기 친구 제아와의 듀엣곡이자 영화 <하모니>의 OST인 '하모니'는 그녀의 대표적인 듀엣 히트곡이며, 실용음악 여성 보컬 전공자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듀엣곡 중 하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 강변가요제 특별상 출신으로,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데뷔하였으며, 빅마마가 양분된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종 리메이크와 신곡, 방송, 단독 콘서트 및 합동 콘서트 등으로 빅마마 출신 보컬리스트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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