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는 소식이 지금 한창 이슈입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평균 3700원이 넘는 금액을 더 내야 되는건데요, 고물가 상황에서 국제 연료가격 급등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결국 요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24년 만에 6%대 물가 상승률이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은 역대급 장마와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난 다음에는 태풍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죠. 유난히 더운 날씨때문에 에어컨을 일찌감치 틀기 시작한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절약하며 시원하게 올여름 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켤 때는 강풍에서 시작하기
처음에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여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 약풍으로 에어컨을 켤 경우 시간이 오래 걸려 더욱 전기세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온도가 내려간 후에는 풍향을 약하게 설정해서 내부 온도를 유지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강풍으로 에어컨을 가동시켜 적정온도 26도~28도를 맞추고 오래동안 켜두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이유는 실외기가 그만큼 덜 돌아가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래 틀어주기
요즘은 일반적인 상식이 되었죠? 콘센트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에어컨도 마찬가지 이빈다. 에어컨 켰다 껐다 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절약하려면 한번 틀었을 때 오래 켜두시면 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날개는 위를 향하게 조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되어 빨리 시원해져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서큘레이터와 함께 에어컨을 사용해 준다면 10% 이상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만 청소 잘 해줘도 냉방효과가 50% 이상 올라가고 전기 요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필터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주세요. 에어컨 필터 오염이 심한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해 주세요. 직사광선을 피해서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서 물기 없이 건조 후 다시 조립해 주세요.
방문 열어두기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30분간 열어 두면 공간이 트여서 공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빨리 시원해집니다.
커튼과 블라인드로 열 차단하기
뜨거운 햇빛을 커튼과 블라인드로 막아 주면 외부 열을 막아줘 냉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미사용 시 코드 뽑아두기
에어컨의 전원을 끈 상태로 코드를 꼽아두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세가 발생합니다. 대기전력이란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계속 전기가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꼭 코드를 뽑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더라도 1w씩 공급되어 전기 소비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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