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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하우스 박은석 인종차별 논란 해명, 해외 반응

by HaDa, 하다 2021. 6. 14.

박은석 해명

박은석 인종차별 논란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의 극 중 캐릭터를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과 배우 박은석이 해명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트하우스3' 2회에는 박은석은 자신의 캐릭터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로건리'는 '펜트하우스2'의 마지막회에서 주단태의 함정에 빠져 사망했습니다. 이어 시즌 3에서 박은석이 그의 형으로 새로 등장해 '심수련'(이지아 분)을 찾아가 동생의 죽음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심수련을 거세게 몰아 붙였습니다.

이에 SBS '펜트하우스3' 캐릭터 중 알렉스의 역할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SBS '펜트하우스3' 제작진 측은 14일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할 의도는 없었다"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은석도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어로 된 사과문을 올리고 "드라마 속 '알렉스' 캐릭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걸 알리고 싶다. 캐릭터의 외모로 분노한 분들께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반응

방송 후 해외 시청자들은 "알렉스 캐릭터가 흑인 문화를 모욕하고 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 댓글이나 그의 SNS 등에는 "완전 인종차별이다", "이건 흑인들에게 모욕적인 일이다", "만약 건달들이 이렇게 생긴 거라면 문신이 있는 모든 흑인은 건달이라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캐릭터의 외모를 바꾸고 앞으로 나올 장면들에서 삭제하라" 등의 댓글이 대거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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