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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남친은 2살 연하 전 축구선수 박민

by HaDa, 하다 2021. 7. 22.

개그우먼 오나미의 남자친구는 전 축구 선수 박민(35)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에 쏟아지는 관심을 우려하면서도 예쁜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나미는 22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일반인이라 많이 조심스럽다.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 이어가겠다"며 "그분이 저로 인해 부담스럽지 않게 과도한 관심은 정중히 자제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오나미 남자친구 박민

오나미의 남자친구인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에서 활약했습니다.

 

오나미보다 2살 연하로 보도 이후 박민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오나미는 박민이 남자친구라고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보도 내용을 부정하지 않으며 간접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오나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자친구와의 통화로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FC개벤져스' 소속인 오나미는 축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응급실로 가는 차량 안에서 오나미는 곧장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남성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응, 자기"라고 말해 오나미를 당황시켰습니다. 핸드폰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오나미의 남자친구였습니다.

오나미는 귀여운 말투로 부상 정도를 설명하며 "괜찮다"고 남자친구를 안심시켰습니다. 남자친구는 시종일관 달달한 목소리로 오나미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걱정과 위로를 건넸습니다. 통화를 마친 오나미는 "제 닉네임이 '자기야'다"라며,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대화를 공개한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전 프로 축구 선수인 것을 밝히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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