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이태원 38억원 단독주택 매입, , 유아인·박명수와 이웃

배우 유연석이 이태원 경리단길 소재 단독주택을 38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유연석이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을 약 38억원에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유연석이 매입한 주택은 연면적 299㎡, 토지면적 33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입니다. 주변에는 필리핀·알제리·케냐 등 외국 대사관이 밀집돼 있으며, 인근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녹사평역, 한강진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로써 유연석은 배우 유아인, 개그맨 박명수와 동네 주민이 됐습니다.

 

유연석이 주택을 매입한 구체적인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초 있었던 오래된 주택이 철거되면서 추후 신축 단독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 일대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이 주택은 건물멸실사건이 접수되어 처리 중으로, 유연석은 오래된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주택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배우 사생활과 관련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연석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의 아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