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의 사업분석을 진행해보고 주식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주각 전망에 대해서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옵티시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관련주로도 분리되지만, 양자컴퓨터 관련주로도 분리됩니다. 정확하게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옵티시스 연혁
옵티시스는 영상신호용 디지털광링크 제조를 목적으로 1999년 11월 29일 설립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서 비디오, 오디오간광링크 솔루션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영상, 디지털 싸이니지, 교육, 방송 등 여러 분야에 신호 손실 없고 선명한 장거리 영상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디지털 광링크 제품을 설계, 제작하여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리되며 시장의 수급이 몰리는 모습니다.
또한, 현재 기존 2K Display system에서4K(UHD) Display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4K(UHD) 신호의 전송을 위해서는 기존 전기선의 전송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으로 인해 광링크를 이용한 신호 전송이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다가올 8K 신호 전송에는 디지털 광링크의 저변이 산업분야 뿐 아니라, 소비재 시장으로 확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옵티시스 사업분야
일반적으로 고화질 동영상이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 첫 번째가 Monitor, Projector, 스피커와 같은 영상/음향 출력기기
- 두 번째가 PC 등의 영상 재생기기
- 세 번째가 재생기기와 출력기기 간에 영상/음향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케이블 및 단자를 나타내는 인터페이스(I-nterface)
출력기기와 재생기기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인터페이스의 품질이 좋지 못하다면 신호가 전달되는 도중에 화질이나 음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아날로그 기기들을 연결할 때 사용되었던 단순한 전기 커넥터나 전기 케이블로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간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로부터 원거리에 설치된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까지 디지털 영상신호를 포함한 고속의 디지털 신호를 신호의 왜곡이나 소실 없이 효과적으로 연결해 주어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스템 구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영상신호 전송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상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4K(UHD) 신호 전송을 위한 디지털 비디오 표준인 DVI, DP(DislayPort), 디지털 TV 산업의 HDMI, 방송 시스템의 SDI, PC 주변기기들을 위한 USB, 디지털 사이니지의 HDBaseT, 통합관제센터 및 네트워크 비디오 월 솔루션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표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링크 제품의 핵심 광학 소재와 부품을 자체 설계 개발 제조하며 다양한 디지털 비디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연결하고 제어하며 시장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옵티시스와 광링크 시장
최초로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한 이점으로 인해 장거리 전송이 필요한 주요 응용 시장을 선점하였으며, 선진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데, 옵티시스가 발굴 개발해 온 주요 응용시장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료 진단장비(X-ray, CT, MRI 등) 내의 진단 영상 전송
- 수술장비(Endoscopy, Camera 등)의 수술 영상 전송
- LCD등 대형 제조설비공장의 KVM(Keyboard/Video/Mouse) 전송의 ROS(Re -mote Operation System)
- Control Rooms(소방방재, 교통, 발전설비, 명령통제실 등)
- 철차용 영상정보장치를 포함한 디지털 영상정보장치(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 기타 응용시장
위 시장들은 Digital화와 FPD(Flat Panel Display)의 등장 이전에는 주로 Copper에 의한 전기선과 여러 전기적 증폭기 등으로 구현했거나 존재하지 않았던 시장들입니다. Digital화와 FPD의 등장에 따라 전송의 한계 극복과 효율화를 위해 광전송 링크로 대체 혹은 창출된 시장입니다.
이러한 응용 시장은 고화질이며 대형 화면을 갖추고 있고, 영상 서버 및 비디오 Sourc-e로부터 일정 거리로 떨어져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영상 Source를 가지고 있어 전송선로를 요구하여 설치환경에서 정연함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광전송은 고화질뿐만 아니라 연결을 단순화시켜주며 동시에 정연한 설치를 제공하기에 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업계의 흐름으로 화면의 대형화와 고화질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보수적인 A/V업계의 모든 기술이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어 광링크에 의한 전송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4. 옵티시스 매출 현황
옵티시스 매출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매출액 단위는 백만 원입니다. 가장 매출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영상신호용 광링크 부문(81.7%)이고 그다음으로는 케이블 분야가 1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계정구분 | 구분 | 매출액 | 구성비 | 비고 |
제품매출 | 영상신호용 광링크 | 19,738 | 81.7% | - |
상품매출 | 케이블 외 | 3,373 | 14.0% | |
기타 | 기 타 | 1,055 | 4.3% | |
합 계 | 24,166 | 100.0% | - |
연간 매출을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품목도 더 세분화한 표이니 매출이 어느 분야에서 더 많이 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의 금액 단위는 천 원입니다.
매출유형 | 품목 | 2021년 | 2020년 | 2019년 | |
제품 | 영상신호용 광링크 |
내수 | 1,041,494 | 1,161,503 | 1,658,957 |
수출 | 17,593,370 | 13,398,584 | 14,455,168 | ||
($14,840) | ($12,315) | ($12,485) | |||
소계 | 18,634,864 | 14,560,087 | 16,114,125 | ||
PC인터페이스용 광링크 |
내수 | 17,318 | 31,704 | 21,624 | |
수출 | 283,869 | 190,427 | 249,543 | ||
($239) | ($175) | ($216) | |||
소계 | 301,187 | 222,131 | 271,168 | ||
IP Solution | 내수 | 422,040 | 520,592 | 399,430 | |
수출 | 379,900 | 681,210 | 164,264 | ||
($320) | ($626) | ($142) | |||
소계 | 801,940 | 1,201,802 | 563,694 | ||
소 계 | 내수 | 1,480,852 | 1,713,799 | 2,080,011 | |
수출 | 18,257,139 | 14,270,221 | 14,868,975 | ||
($15,400) | ($13,116) | ($12,842) | |||
소계 | 19,737,991 | 15,984,020 | 16,948,987 | ||
상품 | 스위치류 | 내수 | 55,883 | 29,022 | 24,340 |
수출 | - | 3,866 | 10,366 | ||
- | ($4) | ($9) | |||
소계 | 55,883 | 32,888 | 34,706 | ||
CABLE | 내수 | 19,324 | 8,567 | 14,006 | |
수출 | 1,679,505 | 1,234,480 | 1,374,453 | ||
($1,417) | ($1,135) | ($1,187) | |||
소계 | 1,698,829 | 1,243,047 | 1,388,459 | ||
기타(상품) | 내수 | 1,337,705 | 432,260 | 10,219 | |
수출 | 281,256 | 197,780 | 300,883 | ||
($237) | ($182) | ($260) | |||
소계 | 1,618,961 | 630,040 | 311,101 | ||
소 계 | 내수 | 1,412,912 | 469,849 | 48,565 | |
수출 | 1,960,761 | 1,436,127 | 1,685,702 | ||
($1,654) | ($1,320) | ($1,456) | |||
소계 | 3,373,673 | 1,905,976 | 1,734,266 | ||
기타 | 기타 | 내수 | 1,003,082 | 2,507,904 | 914,645 |
수출 | 51,651 | 13,001 | 94,220 | ||
($44) | ($12) | ($81) | |||
소계 | 1,054,733 | 2,520,906 | 1,008,865 | ||
합 계 | 내수 | 3,896,845 | 4,691,552 | 3,043,221 | |
수출 | 20,269,551 | 15,719,349 | 16,648,898 | ||
($17,098) | ($14,448) | ($14,380) | |||
소계 | 24,166,396 | 20,410,902 | 19,692,118 |
위에서도 살펴봤듯이 영상신호용 광링크 이외에도 PC 인터페이스용 광링크, IP솔루션 등의 제품들을 영위하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5. 옵티시스 재무제표
옵티시스는 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021년은 이를 상회하며 성장하는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2021년에는 매출액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또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순이익률이 23%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2억 4369만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0.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억 6640만 원으로 1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7억 9700만 원으로 279.4%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됐다”며 “주요 고객의 프로젝트 성공으로 인한 수요 증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손익 변동성 증가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당은 주당 100원 정도로 작년에 비해서 2배 상승한 수치이지만 배당률이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0.37%입니다.
6. 옵티시스 주가
옵티시스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월봉을 살펴보자면 2021년까지 박스권에서 오래 정체되었으나 2021년 중순부터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주가도 최대 5배까지 뛰어올랐습니다. 그러고 조정을 맞았는데요, 최근에는 하락하다가 삼성전자의 메타버스 관련주 소식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일봉에서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봉에서는 미약한 하락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캔들이 120일선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어서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옵티시스 호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증강·가상현실(AR·VR) 등을 시작으로 확장 현실(XR)로 나아가는 메타버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디지털광링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옵티시스가 강세입니다.
김철홍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은 '확장 현실(XR)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해 초대형,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메타버스 성공적 구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으며,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 세상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여 우리가 살아갈 일상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는 메타버스를 구현할 핵심 기술인 만큼, 이 분야의 표준화 과제 해결과 국제표준 선점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옵티시스는 비디오, 오디오 간의 광링크 솔루션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광링크 개발 핵심기술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메타버스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8. 옵티시스 성장성
기존 2K Display system에서 4K(UHD) Display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8-K Display로의 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과 개발은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신호의 전송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에 디지털 광 링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전기선은 신호의 전송거리가 짧아진다는 단점으로 인해 광링크를 이용한 신호 전송은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대 응용시장 이외로도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신규 응용 분야는 계속 창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전력선이 흘러 전기/전자적인 노이즈가 대단히 큰 철도차량의 경우 기관실의 Control Unit에 있는 방송장비의 디지털 광전송 기술의 채용 기획, 고급 자동차 내부의 Audio Video 전송 시스템의 광링크로의 전환, 파일럿을 위한 비행 Si
-mulator의 비디오 전송 광링크 적용, 감시카메라의 HD (720p 혹은 1080p)화에 따른 전기 Coax선 전송 한계에 따른 광링크 전송 적용, 그리고 교육장 및 강의장의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의 Digital 화에 따른 광링크의 채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편, 산업용 대화면 고화질 Display/Projector가 주요 Target 시장이며 출하 대수를 기준으로 일부만이 광링크가 실제로 적용되는 장거리 전송이 필요한 상업용과 산업용 혹은 High end system에 사용된다고 추산됩니다. 또한, 현재는 Digital 전송 Syste-m이 적용된 대중화 단계로서 대부분의 Display/Projector에는 DVI/HDMI/Display-port등 디지털인터페이스를 포함/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4K/8K등 고해상도 Di-splay/Projector의 대중화로 인해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시장은 더욱 성장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AR, VR 등 플랫폼에서의 신호 전송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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