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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재순 프로필 성추행 논란

by HaDa, 하다 2022. 5. 18.

현재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오늘은 윤재순 학벌과 프로필, 성추행 논란까지 정리해서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윤재순윤재순윤재순
윤재순

윤재순 학벌

1963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아버지 윤길하와 어머니 김동님 사이의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나주 금천초등학교(28회), 장흥중학교(32회), 전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1살에 검찰직 공무원 9급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에서 2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윤재순은 윤 대통령이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시절부터 대검 중수부,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함께 일했습니다. 2021년 3월 4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히기 위해 대검을 찾았을 당시 윤석열 총장의 차량 옆자리에 앉았던 최측근 인사입니다.

 

 

윤재순 논란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예산을 관장하는 자리인데, 성 비위 사실들을 알고도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을 요직에 기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철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도 사퇴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윤재순윤재순윤재순
윤재순윤재순윤재순
윤재순

 

윤재순 성비위 논란

윤재순이 과거 펴낸 시집에서 성적 은유를 주제로 성추행 행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왜곡된 성 인식이 드러나는 시 여러 편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윤재순은 이 시집으로 2002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전동차에서

전동차는
전기로 만들어 전기로 굴러간다는데 감전되어 죽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어요
전동차에서만은
경로우대니 노약자 우대가 통하지 않는
특수구역이래요
아직은 해 뜰 무렵인데도
젊은 놈들은 의자에 기대어
창문에 기대어 졸고 있어요.
밤새 무얼 했기에
그토록 잠을 설쳤는지 모를 일이에요
신문을 거꾸로 펼쳐든
아직 피도 마르지 않는 놈들은
80 먹은 노인네 앞에
눈을 감고 자는 척하고 있어요.
전동차에서만은
짓궂은 사내아이들의 자유가
그래도 보장된 곳이기도 하지요
풍만한 계집아이의 젖가슴을 밀쳐 보고
엉덩이를 살짝 만져 보기도 하고
그래도 말을 하지 못하는 계집아이는
슬며시 몸을 비틀고 얼굴을 붉히고만 있어요.
다음 정거장을 기다릴 뿐
아무런 말이 없어요

 

지난 2001년 11월 출간한 첫 번째 시집 「가야 할 길이라면」에는 '전동차에서'라는 시가 실려 있습니다. 이 시에는 '전동차에서만은 짓궂은 사내아이들의 자유가 그래도 보장된 곳이기도 하지요. 풍만한 계집아이의 젖가슴을 밀쳐 보고 엉덩이를 살짝 만져 보기도 하고. 그래도 말을 하지 못하는 계집아이는 슬며시 몸을 비틀고 얼굴을 붉히고만 있어요. 다음 정거장을 기다릴 뿐 아무런 말이 없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시집을 출간할 당시 윤재순은 대검 중수부 수사관으로 일하던 시기라 대중교통에서의 성추행 범죄를 '사내아이들의 자유'로 묘사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시에 대해 일상 공간에서 여성이 맞닥뜨릴 수 있는 두려운 상황을 낭만적으로 묘사했으며 '관음증적인 시각에서 쓰인 시'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집보다 1년 먼저 나온 윤재순의 첫번째 시집 「석양의 찻잔」에도 같은 시가 있었습니다. 이 시에서는 제목이 '전동차에서(전철 칸의 묘미)'였으며, 시의 말미에 '요즘은 여성전용칸이라는 법을 만들어 그런 남자아이의 자유도 박탈하여 버렸다나'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재순은 2005년 이 시를 영어로 번역해 유네스코 이탈리아 사이트에 올렸다고 인터넷에 자랑스럽게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윤재순 커뮤니티 글 논란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들 역시 논란이 됐습니다. 2011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자가 더치페이 말하면 신식 가치관, 남자가 더치페이 말하면 그냥 돈 없는 XXX', '여자가 남자 쳐다보면 유혹, 남자가 쳐다보면 성추행'이라는 글을 공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홀딱 벗은 남자의 그림, 요조숙녀는 요강에 조용히 앉아서 잠이 든 여자'라는 글을 퍼서 올리기도 했습니다.

 

윤재순 사과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자신을 둘러싼 성비위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제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고 여러 국민들께서 염려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느끼고 있다.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다만 "사실은 첫번째로 제가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 20년 전의 일이고, 두번째로 사실관계의 선후가 바뀐 점이 없지 않다"며 "구차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고 사실관계는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설명드리면 또 다른 불씨가 되고, 그래서 그러한 설명은 안 하는 게 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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