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불륜 이혼설 근황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함께 설 인사를 전했습니다.

추자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란 설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얼굴을 마주하며 밝게 웃고 있습니다. 우효광과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추자현은 지난 2017년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우효광은 지난해 7월 차량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태우는 영상이 공개돼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미녀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우효광과 여성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였으며, 몇몇 남성들이 여성을 우효광이 타고 있는 차량 쪽으로 데려오자 여성은 우효광의 무릎에 자연스럽게 앉아 스마트폰을 했습니다. 우효광도 여성을 포옹하며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매체는 밝혔습니다.

 

 

영상은 국내 커뮤니티에까지 퍼 날라졌습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하면 차량에 여성을 급하게 탑승시키며 허리를 안고 무릎에 앉히는 것은 맞지만 애로틱한 스킨십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불륜이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더 이상한거 아니냐”“사랑꾼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망이다” 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반면 “이 여성이 추자현 같다” 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 분들이다.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부부가 됐습니다. 국내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꾼’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추자현은 SNS를 통해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남편 우효광 대신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