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itor

임영웅 키스신, 멜로연기

by HaDa, 하다 2021. 9. 16.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이 키스신에 도전하며 멜로연기를 선보였습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의 멜로연기 도전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6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화제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종남,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임혜영, 부배, 이가령과 ‘뽕상예술대상’을 진행했습니다.

 



'제1회 뽕상예술대상' 개최전, 어울리는 장르 선정을 위한 오디션으로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명장면’ 연기를 펼쳤습니다. 명장면은 이가령이 남편 성훈과 성훈의 내연녀 이민영을 만나 삼자대면하는 A장면과, 전노민이 전수경에게 외도 사실을 들키고도 뻔뻔하게 변명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B장면이 제시됐습니다. 멤버들은는 배우들의 추천을 받아 A장면은 영탁과 김희재가, B장면은 장민호, 임영웅, 이찬원이 연기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이날 임영웅은 TOP5 멤버들과 함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기자들 앞에서 연기 오디션에 나섰습니다.

 



임영웅은 지정연기인 '결혼작사 이혼작곡' 명장면 연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분석해서 선보였습니다. 임영웅의 좋은 목소리 톤에 대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전노민은 "시작할 때 소파에 기대는 거 보면 여유가 있고 긴장을 풀은 거다"라며 여유 넘치는 임영웅의 연기를 칭찬했습니습니다. 부배 역시 임영웅이 NG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애드리브로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에서 여유가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임영웅은 다시 감정을 잡고 자유연기를 위해 준비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중 한 장면을 연기했습니다. 임영웅은 현대극보다 더 어렵다는 사극 대사를 강약 조절까지 해 가며 몰입도를 높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가령은 "왜 이렇게 잘해. 진짜 잘한다. 다음 장면을 더 보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부배도 이가령의 말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기자들은 임영웅의 연기를 보고 즉흥연기를 위한 몇 가지 상황을 줘 봤습니다. 임영웅은 나와 내 친구 모두 한 여자를 좋아하는 상황,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가사를 독백으로 하기 등 어떤 즉흥연기든 잘 해냈습니다.

 

B장면에 나선 장민호는 “여기 좀 달라요. 생전 처음하는 경험이에요”라며 떨리는 심정을 토로했지만 발군의 연기력으로 박수를 받았고, “결사곡 시즌3에 들어가도 되겠다”며 전노민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장민호는 자유 연기로 다모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 명대사를 애절하게 표현했고, 시트콤 버전으로 연기해달라는 요구에 센스있게 대처하며 배우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임영웅은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라며 쑥스러워했지만 막상 연기에 몰입하자 담담하게 대사를 처리했고, 애드리브까지 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자유 연기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역을 완벽한 강약조절로 선보였고, 이어 배우들이 요청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독백 낭독 연기 등 즉석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했습니다.

 


임영웅은 모두의 호평 속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파리의 연인’ 박신양 역으로 변신한 임영웅은 김정은 역의 이가령에게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렀고,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라는 명대사와 함께 키스신을 예고,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붐은 "심사위원들이 거의 만장일치로 임영웅을 뽑았다"고 알려줬다. 임영웅은 수트에 안경까지 장착, 박신양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임영웅은 피아노를 치며 세레나데를 부르는 피아노 고백신을 위해 수차례 노래를 불렀습니다. 임영웅은 붐의 계속되는 컷에도 끝까지 몰입하며 마지막 시선 처리까지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임영웅과 이가령은 '파리의 연인' 명장면으로 불리는 키스신을 앞두고 동선부터 대사 점검까지 더 꼼꼼하게 리허설을 했습니다. 임영웅은 마침내 키스신이 다가오자 "저 가글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노민은 "가령이도 안 했기 때문에 괜찮아"라고 받아쳤습니다.

멜로연기 1일차인 임영웅은 세상 어색한 손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부절못했습니다. 임영웅과 이가령은 서로 얼굴만 돌려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전노민이 나서 이 상황에서는 이가령의 말을 막는 거기 때문에 얼굴을 잡고 저돌적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임영웅은 전노민의 코칭에 자신감을 얻은 얼굴이었습니다.

 

 

이찬원은 경상도 사투리로 결사곡 장면을 재해석했고, 더불어 "단.순.실.수"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연기를 할 줄 안다”며 배우들로부터 호평 받았지만, 동시에 감초 같은 조연 역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김희재는 이가령의 싸대기 연기에 리듬을 맞춰주는가 하면, 북한 사투리를 능숙하게 연기해 폭풍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어 영탁은 이가령의 애드리브 연기를 자연스럽게 받아치는 순발력과 상황 표현 달인의 면모로 배우들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결사곡’ 배우들은 멤버들의 모두 연기를 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남긴 채 회의에 들어갔고, 로맨틱 코미디 ‘파리의 연인’에 임영웅, 스릴러 ‘타짜’에 영탁과 김희재,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이찬원, 장민호를 캐스팅하며 멤버들 버전의 명작 리메이크로 ‘뽕상예술대상’을 빛낼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