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됩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는데요, 오늘은 청와대가 개방했을때 방문할 수 있는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청와대 개방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5월 10일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에 청와대의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며 "이로써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으로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가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TF팀은 청와대를 개방하는 날부터 22일까지 13일 동안 청와대 경내와 경복궁, 북악산 일대에서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일반 공개가 이뤄질 경우 초기에는 관람객이 몰릴 여지가 있어 TF 측은 사전 신청제도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1일 최대 3만9000여명이 입장 가능하며 추후 개방 계획은 나중에 다시 공지하기로 했다. 사전 신청자 가운데 당첨된 사람만 하루 총 6회, 2시간마다 6천5백 명 씩 관람할 수 있다.
2. 청와대 사전신청 방법
운영 시간의 경우 개방행사 시작일인 내달 10일 당일만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5월11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까지, 주말을 포함해 개방합니다.
아울러 개방 초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단체 관람의 경우 별도로 신청받아 입장 인원에 안배합니다.
동시에 청와대로 인해 단절됐던 북악산 등산로도 5월10일 아침 7시부터 완전히 개방됩니다. 이를 통해 청와대에서 한양도성 성곽까지 연결돼 북악산 등산로가 전면 개방되는 것입니다.
3. 청와대 개방시간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단,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단체 관광은 별도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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