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최대 1400만명을 목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가운데 3분기에는 그간 백신 정국에서 소외된 4050 세대에 대한 예방접종이 본격화 됩니다. 오는 7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주력 접종 백신도 바뀔 전망입니다.
4050세대 백신별 배정 가능성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 선구매 계약상 얀센 백신은 연간 600만회분에 불과해 대상자만 600만명이 넘는 40대와 50대 접종에 사용하기 힘듭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을 맡은 모더나 백신도 당장 대량생산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남은 후보는 화이자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 AZ 백신입니다. 그중 AZ 백신의 경우 상반기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을 위해 우선 활용되고, 추가 물량에 따라 투약 시 접종 이익이 희귀 혈전증 발생 위험보다 가장 큰 50대에 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은 화이자 백신 물량이 3분기와 4분기에 거쳐 5000만회분이 넘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 배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노바백스의 경우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생산물량을 조정해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만큼 후보에서 배제할 수 없습니다.
3분기 예정 백신 공급량은 약 8000만명분으로 AZ,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5종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 기간에 풀릴 각 백신별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예방접종센터 확충 등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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