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주가전망 사업분석

 

주식회사 나노스의 사업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와 주식 전망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노스는 삼성전자 관련주로도 불리지만 휴대푠 모듈 부품 관련주, 카메라 모듈 관련주로 분리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하여서 모더나 관련주로도 불렸으며, 본사가 성남에 있어서 이재명 관련주로도 분류되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나노스 연혁

당사는 2004년 12월 2일 삼성전기㈜ VCR헤드 부문을 분사해 종업원 지주회사로 설립된 전자제품 설계제조회사입니다. 분사 초기에는 VCR HEAD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였으나 시장의 급격한 축소로 2006년에 VCR HEAD사업을 완전히 철수하였으며, 설립 초창기부터 개발해온 광학부품(핸드폰용 카메라모듈용 IR Filter)을 주력사업으로 전환하여 국내 주요 카메라모듈 업체들에게 납품하고 있으며, Ass'y, 카메라모듈조립사업을 추가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모듈 고화소로 인하여 IR Filter의 대체품인 Blue Filter를 생산하는 일괄공정을 보유, 생산, 납품하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 가전용 홀센서 사업에 진출하여 노트북, CD-ROM, 프린터 등에 장착되는 모터용 홀센서를 제조, 납품하고 있고, 2014년 상반기 Hall Sensor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카메라모듈용 OIS센서를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나노스 사업의 개요

나노스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 제조 및 판매, 홀센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배회사인 당사와 종속회사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노스-종속회사-표

• 주요 제품: 광학필터(IR Filter, Blue Filter, Film Filter) 및  홀센서 등
• 주요 수요처: 국내외 대형 Major 휴대폰사

 

카메라모듈은 휴대폰등의 기기에 적용되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이며, 일반적인 구성은 외부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부, 외부 광원중 가시광선 영역만 통과시키기 위한IR Filter(Blue Filter), 수광된 빛을 영상으로 바꿔주는 이미지센서, 그리고PCB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나노스는 IR Filter 및Blue Filter를 생산하고 있으며 두 제품을 기반으로 카메라모듈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주요 제품중 광학필터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화상을 구현하는 역할로 휴대폰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보안용 카메라, 캠코더등 디지털 이미징 기구의 핵심부품으로서 주요 수요처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사로서, 국내Major업체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캠시스, 나무가등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주가전망 사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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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노스 매출 현황

나노스 주요 제품 등의 연간 매출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매출액의 단위는 백만원입니다.

나노스-주요제품-매출

 

지난해 영업손실이 29억645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514억820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271억426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나노스는 광학필터, 홀센서 등의 기존 사업부문의 호조로 매출 약 15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노스는 원가개선을 위해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같은 원가와 비용 개선의 노력이 올해는 매출 회복과 맞물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나노스 관계자는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가율 개선과 함께 비용개선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며 “이 같은 기조는 올해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여 올해 1분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실적에 대해서도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나노스 재무제표

나노스의 제무제표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나노스-재무제표

특히 나노스는 6년만에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출액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매출원가와 판관비의 절감이 큰 이유입니다. 매출액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부채비율까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유보율은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평균 150% 이상이어서 단기차입금 상황 능력에 대한 우려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120%정도로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PBR도 14배로 주가순자산비율이 고평가 된 주식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재무제표에서는 바이오 신사업에 대해서는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5. 나노스 주가 분석

나노스의 차트도 분석해보겠습니다. 월봉과 일봉을 보면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노스-주가-월봉

월봉 차트입니다. 최고 12,400원에서 최저 1,001원까지 등락이 정말 심한 차트입니다. 이평선도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노스-주가-일봉

현재는 완벽한 데드크로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물대도 6,200원대에 머물러있어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꽤 고전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3월 말에는 75억6023만원 규모의 파생상품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기자본의 15.1%입니다. 

 

나노스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파생상품자산 평가손실과 관련한 것으로 회계상의 손실일 뿐"이라며 "실제로는 현금 유출이 없는 장부상의 손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손실은 2021년 4월에 발행한 제5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한 부분으로, 발행자가 보유한 콜옵션의 평가부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발행자 콜옵션 가치부분은 전환사채를 발행할 당시보다 평가시점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른 차이로 발생합니다. 콜옵션은 주가가 하락한 경우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반대로 시가가 상승한 경우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했습니다.

 

 

 

6. 나노스 전망

지난해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선언한 나노스가 진단키트 기업을 인수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노스는 바이오메트로의 진단키트 사업분야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메트로의 진단키트는 기존 비인두도말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과 달리 침으로 검사하는 방식의 타액 검체 항원 자가진단키트입니다.

유전자 증폭(PCR)과 비교하면 민감도는 97%, 특이도는 99%에 가까운 검사방법입니다. 민감도는 100명의 양성자 중 97명이 양성으로 나머지 3명이 음성으로 판정된 것을 말하며, 특이도는 음성자 100명 중 99명이 음성으로 판정된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전염병 진단시약 정식허가 현황은 총 87건인데, 허가된 자가진단키트 9개는 모두 비강검사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 또는 목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어서 영유아 등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타액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나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단키트의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소아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보다 편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인수하게 된 진단키트 사업은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유럽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늦어도 다음달에는 국내 허가신청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FDA는 2020년부터 타액을 이용한 진단 키트를 승인했으며 일본도 지난해 6월부터 타액 검사를 공식 승인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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